<영화 개요>
■ 영화명 / 개봉 연도: 아바타, AVTATAR / 2009년
■ 영화 장르: 밀리터리 SF, 액션, 스릴러, 전쟁, 판타지, 어드벤처, 로맨스, 드라마
■ 관객수: 14,003,138명
아바타 영화 줄거리
2150년대, 인류는 1㎏당 2,000만 달러에 달하는 귀중한 자원인 언옵테늄을 채취하기 위해 다른 행성 판도라를 개발하려 합니다. 판도라는 거대 암석이 공중에 부유하고, 커다란 나무들이 밀림을 이루는 신비로운 행성입니다. 인간들은 대규모 부대를 파견하여 땅속에 묻혀 있는 언옵테늄을 채취하고 발굴하기 위해 정착합니다. 그러나 판도라의 대기는 인간에게 해로운 독성을 띠고 있어, 이를 중화하고 걸러주는 장치가 필요합니다. 인류는 판도라의 원주민인 나비족과 접촉하고, 이들과 교류하기 위해 인간과 나비족의 DNA를 섞어 만든 인공 육체를 조종하는 아바타 프로그램을 개발합니다. 주인공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 분)는 전직 해병 출신의 하반신마비 장애인으로, 형의 죽음으로 인해 대신 아바타를 조종하게 되어 판도라로 파견됩니다. 제이크는 아바타로서 걸을 수 있게 되어 기쁨을 느끼며, 판도라에서의 생활을 시작합니다. 어느 날 제이크는 과학팀을 호위하던 중 토착 생물의 공격으로 일행들과 떨어져 숲 속에서 길을 잃고, 오마티카야 부족의 전사 네이티리(조 샐나다 분)와 만나게 됩니다. 네이티리는 제이크를 경계하지만, 에이와의 계시로 그를 부족에게 데려갑니다. 제이크는 부족의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네이티리의 가르침을 받으며 나비족의 생활방식을 익혀나갑니다. 제이크는 점차 나비족에 공감하게 되어 본래의 임무를 잊어버리게 됩니다. 그러나 쿼리치 대령의 명령으로 불도저가 나비족의 자연을 파괴하자, 제이크는 이를 막으려다 반역자로 낙인찍힙니다. 이후 제이크는 나비족과 함께 싸우며 판도라를 지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 과정에서 제이크와 네이티리는 서로 사랑에 빠지고, 제이크는 진심으로 나비족의 일원이 됩니다. 제이크가 나비족과 함께 인간의 침략에 맞서 싸우며 판도라를 지키고, 승리하면서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전 세계적인 흥행 대작
아바타는 국내에서도 천만관객을 기록하였을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흥행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역대 전 세계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 하였으며, 역대 북미 박스 오피스 4위, 역대 외화 박스 오피스 1위의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제82회 아카데미 시상식 시각효과상, 촬영상, 미술상 수상/작품상, 감독상, 음향편집상, 음향효과상, 편집상, 음악상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작품상-드라마, 감독상, 음악상 수상/주제가상에 노미네이트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처음으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한국 영화로 자리 잡았으며, 당시에 N번 보기라는 영화 재관람이라는 문화를 만들어내는 시초가 되었습니다.
흥행할 수 밖에 없었던 영화의 다양한 요소들
제임스카메룬의 영화 아바타는 당시 가장 혁신적인 시각 효과와 3D 기술을 도입하여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였습니다. 3D 카메라를 개발하고, CG(컴퓨터 그래픽)와 실제 촬영을 결합하여 판도라 행성의 생태계를 매우 현실감 있게 구현했습니다. 여기에 아바타만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스토리는 관객들을 매료시켰습니다. 판도라 행성의 생태계, 언옵테늄 채취를 위한 인간과 나비족의 갈등, 그리고 주인공 제이크 설리의 성장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아바타만의 감성적인 연출과 사운드 또한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자연 소리, 음악, 효과음 등이 영화의 분위기를 극대화시키며 관객들을 판도라 행성의 세계로 깊숙이 몰입시켰습니다. 끝으로 영화에 담긴 환경 보호와 문화적 다양성 존중이라는 중요한 메시지도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인간의 탐욕으로 인해 파괴되는 자연과 원주민의 삶을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주제는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으며 영화의 성공에 기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