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개요>
■ 영화명 / 개봉 연도: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Mission: Impossible – The Final Reckoning / 2025년
■ 영화 장르: 첩보, 액션, 스릴러, 서스펜스, SF
■ 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 각본: 크리스토퍼 맥쿼리, 에릭 젠드레슨
■ 원작: 브루스 겔러 - TV 드라마 《제5전선》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8번째 영화이자 마지막 영화입니다. 전작인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에서 바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파이널 레코닝'은 '최후의 심판'을 의미합니다. 3억 달러 이상의 제작비가 들어간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2025년 5월 21일 개봉 예정입니다. 원래는 2022년 8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와 미국배우조합 파업으로 인해 개봉이 연기되었습니다.
예상 줄거리
전체적으로 시리즈의 마지막임을 연출하는 분위기입니다.
전편의 파리가 팀원으로 등장함으로써 생존했다는 게 확정되었고, 6편에 출연한 CIA 국장인 에리카 슬론도 재등장하는데 미국 대통령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심지어 1편에서 루터 스티켈과 협력으로 이단에게 요원 리스트를 탈취당해 알래스카 한직으로 쫓겨나게 된 CIA 분석가 윌리엄 돈로가 28년 만에 시리즈에 복귀하였습니다. 1편에서 버지니아주 랭리에 위치한 CIA 잠입시 프란츠 크루거(장 르노)가 떨어뜨려 책상에 박힌 칼도 잠시 나왔습니다.
최종장답게 이전 작품들의 오마주들이 많이 보이는데, 1편의 줄타기 씬이 과거 회상으로 등장하며 에단의 얼굴 앞까지 칼이 들어오는 장면은 2편의 최종전을 떠올리게 하고, 5편에서 등장했던 잠수 씬과 경비행기에 매달리는 액션도 등장합니다. 또한 세바스토폴 침몰지에서 열쇠를 찾은 이누이트들이 등장하며 사건의 진상, 그리고 엔티티의 진실이 더 자세히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후반부에 에단이 회수하는 생물학 무기의 정체가 미션 임파서블 3에서 등장해 맥거핀으로만 남겨졌던 토끼발일지도 모른다는 추측도 있습니다.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영화, 미션 임파서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1996년 처음 선보인 시점부터 30여년간 단 한 번의 흥행 실패 없이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는 영화입니다. 특히 처음 선보인 1편에서의 와이어 액션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팬이라면 결코 잊을 수 없는 명장면으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두터운 팬층으로도 유명하며, 가장 최신작인 7편 데드 레코닝은 로튼토마토 신선도 96%의 극찬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대체 불가한 톰 쿠르즈의 액션
이미 60대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톰 쿠르즈는 수많은 액션 장면들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해 내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도 경비행기 날개 매달리기, 잠수정 탈출 등 공중과 수중을 오가는 극한의 장면들을 선보일 예정이기에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살짝 호불호가 갈렸던 7편의 기억을 떨쳐버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됩니다.
결말에 대한 기대
파이널 레코닝은 미션 임파서블 여덟번째시리즈이자 마지막 시리즈입니다. 그만큼 다양한 추측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마지막이니만큼 에단 헌트가 죽을 것이라는 루머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도 확인된 사실은 아닙니다. 필자 역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오랜 팬으로서, 마지막 시리즈가 아니길 살짝 기원합니다.